속회별 특별 새벽예배

새벽예배 2022.04.23 | 말라기 1장 1-5절 | 구진모 목사



말라기 1장 1-5절


1절.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절.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4절.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5절.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새벽 묵상


남유다왕국은 주전 586년 바벨론왕에 의하여 멸망하였습니다. 거기서 70년 동안 포로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기적 같은 손길로 해방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귀국해서 가장 먼저 성전 재건축을 시도하였지만 여러 가지 방해공작으로 힘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성전건축이 완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전건축이 완성되고 난 뒤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전은 지었지만 무리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힘들여 성전을 재건했는가하는 회의에 빠졌습니다. 무서운 신앙의 권태에 빠져버린 겁니다. 



오늘 본문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정말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저 바벨론 족속들보다 더 잘 살아야되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러니까 자신들이 포로시대 때 보았던 바벨론 왕국의 부유한 생활에 비추어 본다면 지금 자신들은 너무나 초라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는것은 비교하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작은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이렇게 성전건축 후, 무기력한 신앙으로 전락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적인 불을 다시 지펴준 사람이 바로 말라기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말이 무엇이냐고 따지는 말에 대해 2가지로 답변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멸망시키려면 경고가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경고를 하셨다는 것은 깨닫고 돌아서서 복 받으라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겁니다. 



또 본문 2절 끝부분을 보면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다”고 했습니다. 장남인 에서가 당연히 받을 사랑이었으나 하나님은 야곱을 사랑하셨다는 이 말은, 하나님께서 야곱의 그 어떤 조건을 보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야곱을 선택하셨다는 겁니다. 



이와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분은 조상때부터 믿어 오신 분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분은 병고치기 위해서 또는 자녀들에게, 부인에게 끌려서 오신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와 환경에서 오셨든지 하나님이 여러분의 발길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겁니다.  



요한복음 15:16절에 보면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다"고 하신 것처럼, 내가 믿고 내가 온 것 같아도 실상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는 겁니다. 



이 엄청난 사랑앞에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 늘 신실하게 순종하며 충성해야 하는 겁니다. 또 나를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셨으니, 사람들 앞에서도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성도가 복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본문 5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보고도 바로 서지 못하면 이스라엘이 받을 축복이 지경 밖인 이방땅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받아야 할 복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민수기6:24절을 보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하셨습니다. 25절에는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그랬고, 26절에는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그 복을 누리지 못합니까?  이사야59:1-2절을 보면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의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한번 철저히 점검하고, 회개하고, 회복하여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아누리는 성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