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주시는 이슬같은 은혜

새벽예배 2022.08.25 | 창세기 14장 1-16절 | 구진모 목사



창세기 14장 1-16절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새벽 묵상


창세기 13장에서는 아브람과 조카 롯이 갈라서는 말씀이 있었고, 오늘 본문에서는 그 지


역에서 세력다툼이 일어나 북방의 4개국의 연합과 남방의 5개국의 연합군이 싯딤 골짜기에서 전


투가 벌어졌는데, 남방 연합군이 참패하여 그 지역의 주민과 어린이들 그리고 가축들이 약탈을


당했습니다. 이 때 소돔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가족 그리고 그의 모든 재산까지


도 약탈을 당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아브람이 듣습니다. 사실 아브람은  “어디 나 없이도 잘 되는가 봐라. 그렇게 자기 이익을 좇아 나를 떠나더니”라고 마음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롯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롯을 구하러 갑니다. 자기에게 있는 318명의 훈련받은 군사를 데리고 국경으로 쫓아갑니다. 



사실 조카 롯이 좋은 땅을 택하여 떠나갔던 것을 생각할 때, 도울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은데, 그래도 조카 롯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겼던 겁니다. 조카 롯이 안됐다고 생각한 것만 아니라 최선을 다해 돕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야고보서 2:15-17에도 보면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 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형식적인 신뢰가 아닌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롯의 어려움을 돕기위해 애쓰는 아브라함의 모습을 봅니다. 



어떻게 아브람이 승리합니까? 



전쟁에 승리한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과,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은


사기가 충천하였습니다. 그의 군사들은 포로를 이끌고 귀환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자신들에게 대적할 적이 없다고 생각했고, 사실그럴 대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음을 놓았으며 아무런 경계도 주의도 기울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진리가 있는데 승리자가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젠 안전하


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주님은 이런 경우를 생각하셔서 고린도전서 10:12에서  우리에게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경고하신 겁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실패했을 때에도 위기가 오지만, 성공하고 형통하고 승리했을 때에도 위기가 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사울왕이 무너짐 것을 보십시오. 왕이 되고 힘이 강해지자 교만하여 무너진 겁니다. 



무엇이든지 성공했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나의 어떤 목적을 이루었다고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영적으로도 내가 믿음의 반석위에 든든히 섰다해서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집사가 되고, 내가 권사가 되고,  내가 장로가 되고, 내가 목사가 되었으면, 더욱 기도하고, 더욱 충성하고, 더욱 헌신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반드시 신앙의 영적 방심은 정성껏 쌓은 신앙의 공든 탑을 일시에 무너뜨릴 수가 있습니다.   



보십시오. 지금 아브람이 데리고 간 군사라는 것이 집에서 훈련한 318명입니다. 그런데 상대는 무적의 정규 군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군대가 아브람의 군사들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롯의 가족들과 빼앗겼던 모든 재물까지 다 찾아 왔습니다. 



여기서 아브람의 승리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돕습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자를 돕습니다. 



두번째로 아브람의 승리는 북방의 네 왕이 승리에 도취해서 방심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방심은 금물입니다. 적은 언제나 우리 주위에 존재하고 있고, 그 대적은 언제나 나보다 훨씬 강하고 지혜있고 능력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영적 문제가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을 항상 긴장하고 점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의 믿음이 지금 후퇴하거나, 병들지는 않았는지, 나태해지지는 않았는지 끊임없이 살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탄은 우리의 방심의 틈바구니를 비집고 들어와 나를 무너뜨리고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릴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긴장하고 깨어있어 영적 갑옷을 입고, 영적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6:11에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