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다.

새벽예배 2022.03.28 | 마태복음 7장 15-20절 | 이선기 목사



마태복음 7장 15-20절


15절.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절.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절.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절.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절.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사순절 새벽 묵상


여러분 이단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조심하고 계십니까? 대전신학대학의 허호익 교수님은 이단 사이비의 형태적 특징에 대해서 10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1. 기성 신자들에게 접근하여 정통 교회를 비판하고 자기들만의 구원을 가르친다. 요즘처럼 수평이동이 많은 시대에 기존 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접근하여 포교활동을 한다는 것입니다.2. 교주나 지도자가 자신을 신격화하거나 절대시한다. 교주에게 절대복종을 강요하죠.3. 개인적인 각종 위기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신앙을 강요하거나 사회적 위기를 부추긴다. 어려움에 있는 이들에게 접근하여 도와주며 마음을 열고 나중에는 전쟁이나 사회불안 요소들을 알려주면서 종말의 날짜를 임의로 계산하여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기도 합니다.4. 교회의 일치 보다 분열을 획책하고 가정의 화합보다 해체를 부추긴다. 가출을 부추기고 갈등이 있는 경우 반교회적, 반사회적, 반가정적 가르침을 자행합니다.5. 전통적인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와 다른 생소한 용어를 사용하거나 성경 외의 경전을 사용한다. 추수꾼, 가계저주, 피가름, 씨앗 속임 같은 생소한 교리 등을 가르치고요 성경이 아닌 교주의 책을 성경 이상으로 절대시하죠.6. 전통적인 교회의 의식을 부정하거나 마술적 신앙이나 귀신신앙을 강조하며 비윤리적인 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세례와 성찬을 부정하구요. 생수의 치료효과 과장하고, 성령의 외과 수술, 귀신, 가계의 저주 이런 것들을 강조하죠.7. 예배와 교리와 제도의 일부는 비밀로 하거나 신앙의 단계나 등급에 따라 집회 참석을 제한하기도 한다.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피가름과 같은 성적인 비밀의식을 치루기도 하고 일정한 수준의 성경공부를 마친 사람만 집회에 참석할 수 있다든지 헌금과 헌신 정도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144000명만 생명책에 기록된다. 구원받는다 합니다.8. 신앙의 비본질적인 문제를 본질적인 문제로 절대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집총거부, 수혈반대, 크리스마스, 부활절 날짜를 문제 삼고, 구원받은 날짜를 중요시여긴다는 것9. 재정 운영이 불투명하며 교인의 헌금을 사업에 투자하기도 한다.10. 조직운영이 비민주적이며 공개된 법과 제도를 통한 자체 검증 절차가 없다. 교주나 지도자의 말이 곧 법으로 통하고 의사결정기구가 제도화 되어 있지 않고요. 자긴들의 각종 비리를 인정하지 않고 종교적 박해라고 합리화하죠.  이단에 대해서 조심하시면서 더 견고하고 순전한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마태복음 7장은 하나님 나라의 생활 원칙을 가르치신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에 제일 마지막 부분입니다. 원래 어떤 강의든지 마지막 부분에는 전체의 결론부분이 담겨 있죠. 마찬가지로 이 마태복음 7장의 내용이 산상수훈 전체의 결론을 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본문 15-20절은 거짓선지자들을 주의하라는 메시지, 오늘날의 이단 사이비 같은 부류들이 예수님께서 사시던 당시에도 판을 치고 있었다는 것 생각하시면서 주님의 메시지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당시의 이단들의 지도자들을 거짓선지자라고 지칭하셨는데 이 거짓선지자들을 “다르다”라는 표현으로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차이를 잘 구별해 주시면서 견고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아야 한다고 교훈하셨습니다. 과연 예수님이 어떻게 거짓선지자들이 다르다고 하셨는지를 살펴보시면서 이 사순절에 저와 여러분의 신앙이 잘 구별하시면서 다시 견고해지시고 아주 분명해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1. 첫 번째로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들은 겉과 속이 다른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15절 보십시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양의 옷을 입었지만 속엔 이리라.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하죠. 속에 탐욕스러운 본모습을 감추고 겉에는 아주 온순한 모습으로 이중인격자의 모습으로 접근한다는 표현입니다. “겉빠속촉”이란 표현이 있습니다. 겉빠속촉이 뭘 표현하는 말일까요? 예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 뭐가있죠? 후렌치후라이가 그렇죠. 겉에는 기름에 빠삭한데 속에는 부드러운 감자의 맛, 갑자기 새벽에 후렌치후라이가 먹고 싶은데 어쨌든 거짓선지자들은 그 반대로 겉빠속촉이 아니라 겉촉속빠의 사람들이었습니다.겉에 외적인 모습은 너무 부드럽고 친절하여 어떤 사람이든지 쉽게 다가오게 만드는 그런 이들인데 속에 본질의 모습은 이리나 늑대와 같이 이기적인 욕심의 모습, 양들을 잡아먹기 위해 숨어있는, 결정적인 때에 다 잡아먹는 잔인하기 그지없는 이들이었다는 것,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넘길 때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쇼. 가롯유다가 예수님께 입 맞추기 위해 가까이 다가올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22장48절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겉에는 입맞춤이지만 속에는 이 사람이 당신들이 잡아갈 예수다 바로 그 마음이었다는 것,  집에서 자녀들의 눈에 비치는 부모의 신앙의 모습이 교회에서의 모습과 집에서의 모습이 너무 다르다는 지적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아빠! 아빠는 교회에서는 목사님이라고 다 친절하게 하면서 나한테는 왜 그래? 너무 다른거 아냐? 여러분 혹시 여러분도 교회 안에서의 모습과 교회 밖에서의 모습이 너무나 다른 양의 탈을 쓴 늑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중적인 모습의 그리스도인은 아닌지 진지하게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탄장사 딸이 시집을 가는데 얼마나 목욕을 깨끗이 했는지 수도 없이 얼굴을 닦고 심지어 얼굴에 화장까지 해서 철저히 위장을 한 아버지가 딸을 손에 붙들고 신부 입장할 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자리에 신부측 부모님 자리에 앉아있는데 조명이 너무 강했는지 나중에 보니까 얼굴에서 땀이 흐르고 안에 얼굴에 있던 연탄재가 얼굴 바깥으로 여기저기 뽀지직 하고 삐져나와 결국 연탄장사였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았다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속에 감추어진 것들 결국에는 바깥으로 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 사순절 동안에 겉과 속이 똑같은 순전한 그리스도인 교회에서나 교회 밖에서나, 교회에서나 집에서나 다 똑같은 순전한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2. 두 번째로 예수님은 열매가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거짓선지자들은 결국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16절 보십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절과 18절도 보십쇼.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여기서 18절은 굳이 없어도 17절 만으로도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이 됩니다.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 그런데 왜 없어도 되는 18절을 표현하셨는가?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거짓선지자들을 잘 살펴보라. 그들이 했던 것의 결과를 보면 그 열매들을 보면 정확하다. 거짓선지자들이 맺은 결실은 아름다운 열매가 아니라, 나쁜 열매만 맺었다는 것, 이게 중요하고 또 중요하다. 반복해서 말하노니 아주 중요하다. 즉 거짓선지자들에게 유혹되어 나쁜 열매 맺는 인생이 되지 말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라.  이 예수님의 말씀에 걸맞게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성령의 9가지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여러분 이 열매들을 맺어가고 계십니까? 아니면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다. 그저 돈 많이 버는 것이 최고의 열매다 하고 계십니까? 재물이 많은 부자가 근심하며 돌아간 것처럼 머니가 우리의 최종목표가 되는 위험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돈도 좋은 은사 중에 하나입니다. 돈을 가지고만 있지 말고 열매를 맺는데 잘 사용하면 나쁜 열매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잘 구별하면서 잘 사용하시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명예도 그렇고 권세도, 학력도, 다 똑같습니다. 그 자체가 열매가 아니라 그것들을 가지고 잘 사용하여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이 사순절에 9가지 성령의 열매 중에서 한 가지라도 확실히 맺으셔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수확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또 하나 다른 것을 말씀하셨는데 이 거짓선지자들은 말과 행동이 다르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읽지는 않았지만 거짓선지자들을 삼가라는 예수님의 메시지는 20절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21절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주여 주여는 말로는 그럴싸하게 신앙이 깊은 척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말이 앞서는 말로만 하는 연약한 그리스도인 같은 모습입니다.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즉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행하는 자라야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런데 거짓선지자들은 말과 행동이 달라서 말로는 그럴싸 한데 결국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책망입니다. 24절에는 예수님께서 아주 강하게 행하는 자들이 되라는 권면의 표현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고 일치하는 자가 되라 하는 표현 24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프랭클린'이라는 사람이 말하기를"일하는 농부는 앉아있는 신사보다 존귀하다"고 하였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이 말하기를 "최대의 행운은 자신의 전 능력을 들여서 일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농군 학교에서 불교의 승려가 보름동안 훈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육을 받은 후 이 승려는 불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그는 앉아만 있는 부처를 부수고 호미를 들고 서있는 부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말로만 사랑을 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분이셨습니다. 너희 대신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을 걸어가리라 하신 말씀대로 정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분, 행함이 있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을 그대로 행하신 분이셨습니다.   이번 사순절에 저와 여러분 모두가 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자가 아니라 겉과 속이 같은 그리스도인 아름다운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그리스도인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