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갱년기를 극복하라!

새벽예배 2022.04.28 | 말라기 3장 7-12절 | 이선기 목사



말라기 3장 7-12절


7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8절.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절.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새벽 묵상

여러분 혹시 지금 이런 증상을 가지고 계십니까? 얼굴이 자주 빨갛게 변합니다. 땀이 많아집니다. 잠자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푹 잠들지 못합니다.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자신감이 상실됩니다. 기분이 이랬다저랬다 불안합니다. 갑자기 예민해 집니다. 피부가 건조해 집니다. 근육에 통증이 생깁니다. 한국 여성의 약 25%가 극심한 이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 10%만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유명한 증상이요 병 아닌 병은 무엇일까요? 예 갱년기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이 갱년기를 치료하는 방법은 천연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콩 식품을 늘리고 지방섭취는 줄인 비만 예방 식단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하루 30분 정도 햇볕을 쬐며 하는 유산소 운동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섭취를 늘리고, 비타민D를 보충하는 등이 좋다고 합니다.

혹시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가? 첫째 생활의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과로를 피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둘째로 영양 불균형이 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입에 맞지 않는다고 편식하지 말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우유, 멸치, 뱅어포, 시금치, 무, 다시마, 미역 등의 식품을 섭취하고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품, 즉 야채와 과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필수로 해야 한다는 것. 특히 야외에서 햇볕을 쪼이며 산책을 하거나 맨손체조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수영,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근력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골다공증의 예방과 갱년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새벽에 무슨 건강 강좌 하는 시간이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신 이 귀한 몸 잘 관리하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사명임을 기억하시고 자기 관리에 특히 건강관리 갱년기 관리에 신경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육신의 갱년기가 있듯이 우리 영혼에도 갱년기가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열정도 사라지고 예민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기억력도 가물가물해진 신앙생활 그래도 꽤 하신 분들이 겪게 되는 신앙의 정체기 즉 신앙의 갱년기가 우리들 사이에 존재한다는 사실. 지금 내가 이런 영혼의 갱년기 신앙의 갱년기를 보내고 있다면 그냥 있으시면 안 됩니다. 노력하셔야 합니다. 극복해 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 3장에 보면 사도요한이 소아시아에 일곱 교회에 보내는 말씀이 있습니다. 7개 교회 중에서 이 신앙의 갱년기를 보내고 있어 책망 받은 교회가 있는데 바로 요한계시록 3장 14절 이후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입니다. 뭐라고 책망 받았습니까? 계시록 3장 15절과 16절입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열정을 잃어버리고 애매하게, 미지근하게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진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따끔한 채찍의 말씀입니다.

과연 신앙의 갱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육신의 갱년기는 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데 신앙의 갱년기는 과연 어떻게 해야 이겨내고 다시 활기차게 회복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에서 그 방법을 참고하시고 마침내 이겨내고 다시 힘 있게 뛰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 회복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오늘 본문에 드디어 십일조에 관해 설교할 때에 자주 인용되는 말라기 3장 10절이 나오는데 말라기 3장 10절은 단순히 십일조를 해서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 하는데 인용될 것이 아니라 이렇게 신앙의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인용되어야 마땅한 구절이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십일조 헌금해서 하나님이 복주시나 안주시나 시험해 봐라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앙의 갱년기를 벗어난 사람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전부 다 하나님의 것인데 그 중에 한 가지를 감사함으로 드린다는 사실, 나머지 아홉도 다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을 품고 물질 뿐만 아니라 내 전부를 드리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신앙의 갱년기를 벗어나 신앙의 전성기를 찾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1. 첫째로 우선 신앙의 갱년기에 있는 이들의 모습은 많이 삐딱하고 부정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포로 귀환의 감격 이후에 1세기가 흐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은 무뎌질 대로 무뎌졌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무엇이 여호와의 규례인지조차도 다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말라기 선지자는 이들의 무뎌짐을 질타하면서 이들에게 교훈합니다. 7절 보십시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이렇게 권면했더니 신앙의 갱년기에게 이제 벗어나라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했더니 그 다음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이 문장은 너무 부드러운 표현이라고 느껴져서 좀 더 수정이 필요한 번역이라고 여겨지는데요. 이 뜻은 아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돌아갈 수 있습니까? 그런 겸손한 대답이 아닙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라고 하기보다는 우리가 왜? 라고 번역해야 그 본 의미에 가깝습니다. “와”라는 히브리어는 but 그러나 하고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왜 돌아가야 합니까? 우리가 뭐하려고 돌아갑니까? 하는 부정적인 뜻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는 무뎌지고 강팍해진 마음, 삐딱해진 심령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제 아버지가 예수 안 믿을 때 가졌던 마음이 바로 이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왜 서양에서 들어온 신을 믿어야 하는가? 동양에도 신이 많고 종교가 많은데 왜 하필이면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그리고 왜 나에게 죄인이라고 하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적이 한 번도 없고 정말 바르고 정직하게 살았는데 왜 교회에 가면 자꾸 죄인 회개하라고 하는가? 몸에 뇌졸중이 와서 마비가 되고 기도의 신비한 능력을 95% 거의 완벽한 치유를 경험했을 때 아버지는 전혀 다른 고백을 하시더라고요. 예 제가 죄인이었습니다. 흉악무도한 죄가 죄인줄 몰랐던 악한 죄인이 바로 저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 죄인가? 죄에 대한 예민함이 무뎌졌으면 내가 지금 신앙의 갱년기가 아닐까?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십자가를 보기만 해도 내가 죄인인데. 내가 저기 달려야 하는데 내 대신 달리신 주님 때문에 미안하고 죄송해서 흐르는 눈물이 메말랐다면 신앙의 갱년기를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감격이 무뎌진 나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2. 두 번째로 신앙의 갱년기의 모습은 맡은 자의 본분 상실입니다. 내가 어떤 위치인지 본분을 망각하는 모습입니다. 8절 보십쇼.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동안 성전 중심의 삶에서 떠나 있었기에 당연히 드리는 십일조와 헌금생활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오직 자기중심으로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왔습니다. 그 옛날 애굽의 포로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어서 조금만 힘들어지면 했던 일이 불평이었습니다. 애굽의 가마 곁에서는 먹을 것이 많았는데 지금 이 광야에서 굶어죽는구나. 그렇게 포로생활로 고생할 때 우리가 이 포로생활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굶어도 좋습니다. 자유의 몸만 된다면 무조건 좋습니다. 했던 이들이 자유의 몸이 되니까 먹을게 없습니다. 또 조금 지나니까 고기를 좀 먹어야 할텐데, 계속해서 주신 것을 잊어버리고 내 손에 내 앞에 당장 주어진 불편함 때문에 금방 하나님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이제 바벨론 포로 바사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더니 금방 바벨론, 바사 생활에 익숙해졌다고 또 옛날 광야에서 했던 불평이 또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존재 다 하나님께서 주셨는데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데 우리는 이기적인 존재여서 금방 이 은혜를 잊어버린다는 사실..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내 것은 원래 하나도 없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이것은 하나님도 터치할 수 없는 내 것이다 집착하고 욕심으로 가득한 인생들, 오죽하면 말라기 선지자는 백성들아 왜 하나님 것을 도둑질하느냐 하고 책망했을까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심지어 안 믿는 사람도 사람은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존재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저 잠깐 맡은 자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집도 그렇고 차도 그렇고 내 소유로 된 모든 것들 심지어 자식까지도 내 것이 아니라 다 두고 가야 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맡은 자의 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온전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 한 분도 빠짐없이 맡은 자의 의식을 늘 다짐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제 신앙의 갱년기에 있는 사람의 두 가지 모습 과연 어떻게 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의 입을 통해 딱 두 가지를 마음에 담고 있으라. 권면하십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고 또 하나는 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다. 모든 복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믿는 것입니다. 11절 보십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즉 모든 군대의 주인이신 가장 강력한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여러분 메뚜기 떼의 가는 방향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믿으십니까? 그래서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릴 때 실제로 메뚜기떼를 움직이셔서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포도나무의 열매가 제 때에 열매맺게 하는 일 미리 떨어지지 않도록 바람과 빛과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 오직 하나님 밖에 없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를 깨닫고 믿고 찬송하고 높이면 갱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12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니 다시 이스라엘이 아름다워지므로 즉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에 임재하심으로 그 땅까지 복을 받아 아름다워져서 모든 이방인들이 복되다고 칭송한다는 것,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곳은 땅도 회복되고 이 세상을 처음 만드실 때처럼 보시기에 좋았더라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신앙의 갱년기 영적 갱년기에서 반드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복의 근원 하나님을 찬송하고 높이고 영광을 돌리다가 갱년기가 변하여 전성기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