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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별 주관 새벽예배

새벽예배 2023.11.03 | 잠언 11장 16-31절 | 구진모 목사




잠언 11장 16-31절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악인은 죽을 때에 그 소망이 끊어지나니 불의의 소망이 없어지느니라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악인은 입으로 그의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의인이 형통하면 성읍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패망하면 기뻐 외치느니라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지느니라

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새벽 묵상


잠언을 읽다 보면 마치 인생의 교훈을 적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읽으면서 좋은 말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이 잠언의 말씀들이 단순히 좋은 말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로부터 나온 지혜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3:5-6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22절에 보면 아주 재미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코에 금고리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아름다운 보석이 뛰어난 것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 뛰어난 보석이 돼지의 가치를 높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즉 아무리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라도 그 행위가 부적절할 때에는 더욱 추해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화려한 것으로 치장을 해도, 그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자는 아름다움을 상실한 것과 같다는 겁니다.


아무리 높은 명예와 학식과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어도 그것들을 선한 일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것에 인색하다면 그가 소유한 가치는 불명예스러운 것들이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성도들이 절제하지 못하고, 짐승처럼 무례하게 행동하지 말고, 윤리적으로 깨끗하고 고상한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또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의 말씀은 “구제하는 자가 받는 복”입니다.


첫째로, 오늘 본문 25절을 보십시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고 했습니다. 구제를 하면 풍족한 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구제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을 말 합니다. 그리고 윤택은 '갈증을 풀어주고 넉넉하게 해준다'는 그런 뜻이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 보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도움이 꼭 물질만이 아닙니다. 나의 시간, 재능을 가지고도 도울 수 있는 겁니다.


주님께서도 “긍휼히 여기는 자는 긍휼이 여김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가난한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도 불쌍히 여기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으면 돕고, 구제하여서 내 삶도 풍족해지는 이런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본문 24절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의 복 받는 비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단 “구제는 복이요 아끼는 것은 가난이다” 평생 이것을 외우고 살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구제는 복이다. 베푸는 것은 복이다. 과도하게 아끼는 것은 가난이다” 여러분,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실천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에 가면 갈릴리 호수가 있습니다. 너무나 넓어서 갈릴리 바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호수는 물이 맑고, 물고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왜 이렇게 맑고 깨끗합니까? 호수 뒤에 있는 높은 헐몬산에서 내려오는 물들을 받아서 계속 요단강을 통해서 내려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요단강 끝에 있는 사해는 갈릴리 호수를 통해서 계속 깨끗한 물을 받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받기만 하고 흘러 내려 보내지 않으니까, 그 사해의 물은 자꾸 짜져서, 보통 바다의 염분 농도보다 높아서, 생물도 살 수 없는 죽은 호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염분이 높아서 사람이 누워서 책을 읽을 정도로 사람이 물위에 뜹니다.


보통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서 “야~ 호~”라고 외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산에 가서 “으~ 악~’이라고 외치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으니까 그 분 말이 “악은 나가고 의는 들어오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외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외친 “으~ 악~”은 “의~ 악~”이라고 외친 것이었습니다. 의미있는 외침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악이 속에 있으면 속병이 드는 겁니다. 그러니까 산에 가서 “으~ 악~”하고 외치던, 어떻게 하던, 악하고 더러운 것은 내 속에서 다 나가게 하고, 의롭고 좋은 것만 다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사해 바다처럼 받은 것은 많은데 남에게 주는 것을 모르는 사람.. 이런 사람은 많이 움켜쥐고 있을수록 그 만큼 부해지고 행복해질 줄로 생각을 하는데,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해 주는 겁니다.


그런 사람은 이 말씀을 꼭 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합시다. ”과도하게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다. 그러나 흩어 구제하는 자는 더욱 부하게 되느니라”


구제하는 자는 그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원하는 것은 마음의 평안입니다. 평안해야 사람이 사는 것 같습니다.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예수님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청년은 재물이 너무 많아서 근심하며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아마 이 청년은 재물 때문에 평생을 근심하면서 살았을 겁니다.


그러나 삭개오를 보십시오. 그도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혹시 부정하게 모은 재산이 있으면 4배나 변상을 했습니다. 그 후의 삭개오의 삶은 어떤 삶이었을까요?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평안을 누리며 살았을 겁니다.


이런 평안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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