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별 주관 새벽예배

새벽예배 2022.11.12 | 창세기 46장 8-27절 | 구진모 목사



창세기 46장 8-27절


8.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야곱과 그의 아들들 곧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9.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10.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11.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12.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13.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14.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15.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16.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17.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18.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20.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21.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후ㅂ빔)과 아릇이니

22.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23. 단의 아들 후심이요

24.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25.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26.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27.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



새벽 묵상


오늘 본문은 야곱과 함께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자손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총 몇명이 내려 갔다고 했습니까? 본문 27절 마지막에 보면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더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430년이 지난 후, 그 가족이 얼마나 불어났는지 아십니까? 장정만 60만명, 거기에 부녀자들과 어린 아이들까지 합하면 대략 200여만명이 되었던 겁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조상 야곱에게 약속했던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꿈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서 이런 꿈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 말은 여러분과 저를 향해서도 하나님은 꿈을 가지고 계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그 꿈을 어떻게 하면 우리의 꿈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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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꿈을 우리의 꿈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가장 첫번째 비결은 하나님의 역사는 아주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 것을 아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일찌기 요셉의 가슴에 심어준 그 꿈은 아주 작은 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형들도 그의 아버지도 개꿈으로 여길 만큼 그의 꿈은 보잘 것 없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작은 꿈으로 시작해서 당신의 백성으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결국은 거기에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믿음 안에서 가지고 있는 꿈이 무엇입니까? 그 꿈이 아주 작은 꿈이라도 그 꿈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아주 작은 씨앗과 같은 겁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 곳에 생명력이 있으면 대단한 겁니다. 



가끔 주차장을 걷다보면 두꺼운 주차장 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볼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꿈이 작은 꿈이라고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하찮게 여기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말라는 겁니다. 



미래를 보는 사람은 작은 씨앗을 통해서 숲을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예, 인디언 추장 후예를 뽑을 때)



그렇습니다. 나의 작은 꿈 속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비젼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 하나님의 비젼은 우리의 상상과 한계를 초월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비젼을 보십시오.  이사야 60:22절 말씀입니다. “그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아멘.



마태복음13:31-32 말씀도 보십시오.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작은 겨자씨 한 알을 심으면서 큰 나무를 볼 수 있는 사람, 작은 씨앗 하나를 심으면서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땅 속에 묻힌 작은 씨앗이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기까지 그저 시간만 지나면 저절로 되는 겁니까? 아닙니다. 거기에는 상당한 고통과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어떤 고난이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먼저 씨앗은 아래로 떨어지는 고난을 겪어야 합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땅에 떨어져야 합니다.



요셉의 경우도 보십시오. 그가 애굽의 국무총리라는 높은 자리에 오르기 전에 어떤 일을 경험했습니까?  형들에 의해서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또 어디로 던져졌습니까? 그 누구도 의지할 곳 없는 애굽땅에 던져졌습니다. 그리고 보디발 집에 던져졌고, 또 감옥에도 던져졌습니다.



요셉은 그처럼 아래로 아래로 끊임없이 던져졌습니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시키기 위해서 높은 곳으로 자신의 새끼를 안고 가서 거기에서 수도 없이 떨어뜨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인생은 왜 이처럼 끝없는 추락의 연속인가? 그런 생각 속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분들 있습니까? 그것은 비극의 시작이 아니라 축복의 시작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한, 높은 자리에 오르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의 시작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씨앗이 겪어야 되는 고난은 땅 속에 묻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씨앗이 움을 트고, 줄기가 돋아나고, 열매를 맺기위해서는, 오랫동안 땅 속에 묻혀 있어야 합니다. 땅속은 암흑입니다. 상당히 어둡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역시 땅 속에 묻혀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을 통과해야 합니다.


요셉의 경우도 보십시오. 요셉도 무려 22년 동안이나 아버지와 형들로부터 잊혀진 채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야말로 그에게는 고통스러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삶이 있고 나서 요셉은 역사의 전면에 등장을 하게 됩니다. 



대나무는 씨앗이 땅에 심겨진 후, 첫 4년 동안은 죽순 하나 올라오는 것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4년동안 대나무는 땅 밑에서 뿌리를 확장하는 일에만 전념을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5년째 되는 해에 비로소 땅위의 죽순이 자라게 되는데 한 해에 25미터나 자란다는 겁니다. 



무슨 말입니까? 남보다 일찍 전면에 등장한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잊혀진 존재로 살았습니다. 거기에 따르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서 오는 외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훈련이 모세를 위대한 지도자로 쓰임 받게 된 겁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 후부터 시작이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상황이 어두움의 상황이라고 해서 좌절하지 마십시오.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고 해서 낙심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때가 믿음 안에서 내일의 소망을 위한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로 땅 속에 던져진 씨앗은 깨어지고 부숴지고 터지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요셉의 생애도 보면 깨어지고 부서지는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꿈이 산산히 부서지는 아픔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깨어짐을 통해서 하나님은 요셉을 이방 나라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진 겁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안에는 예수의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는 한,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을 것”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