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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주시는 이슬같은 은혜

새벽예배 2023.12.23 | 요한일서 4장 7-15절 | 구진모 목사




요한일서 4장 7-15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새벽 묵상


치매를 앓고 있는 부모님 이나 아내, 남편과 함께 사는 식구들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알아보지 못한다는 겁니다. 함께 나누고 살던 세월이 수십년인데, 그런 소중한 추억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사는지, 그리고 자기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는 존재인지를 잊어버리고 방황하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그 분들도 사실은 영적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들이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운데도 영적으로 과거에 하나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잊고 사시는 분들 있다면, 이 시간 다시 그 기억들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나를 귀하게 여기고 계신지를, 깨닫고,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잊고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이사야53:6절입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그 사랑을 거부해 버렸습니다. 죄를 짓고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대로 살아가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헛된 우상을 경배합니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 귀신을 숭상하는 자리까지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에 빠져서 물질 만능 주위로 살아 갑니다.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나의 목적이다라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사람은 재미있고 쾌락을 누리며 사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쾌락 제일주의로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이 모든 죄악들은, 우리의 마음에서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리를 채우려는 안타까운 몸짓에 불과한 겁니다.

어릴 때 손가락을 많이 빨고 자란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손가락을 심하게 빨때 어떤 생각들을 하셨습니까? 심리학자들도 손가락을 심하게 빠는 이유를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을 때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빤다고 말을 합니다. 부족한 사랑을 대치하기 위한 어떤 행동이라고 하는 겁니다. .

이렇게 인간은 채워지지 않는 사랑의 욕구 때문에 무엇인가에서 계속해서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는 무엇으로 채울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워져야 할 부분을 다른 것으로는 결단코 채울 수 없습니다.

로마서 3:10-12절에 보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님도 없도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우리는 깨달을 능력이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좀 알면 좋겠는데 알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속에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는 자도 없다고 그랬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이제는 어떡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찾아오신 겁니다.

오늘 본문 10절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찾기 위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 오지 않을 인간들을 찾기 위해 이 땅으로 오신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심으로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 보여 주셨던 겁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엄청난 사랑의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련하고, 부족한 우리의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그 하늘 보좌를 다 버리시고 이 땅에 직접 오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버려서 죽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호세아서에 보면 이런 기가 막힌 사랑의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호세아라고 하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호세아에게는 아내가 있었는데, 너무 바람기가 많은 아내였습니다. 음탕한 아내였습니다. 자기를 버리고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서 도망을 갔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말했습니다. “호세아야 네 아내에게 가서 다시 데리고 오라”는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아내를 찾아가서 비싼 돈을 지불하고 그 아내를 다시금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몇일이 지나자 다시 보따리를 싸서 또 바람이 나서 도망가고 말았습니다. 다시 돈을 주고 또다시 그 여자를 찾아옵니다. 이런 것이 반복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이 호세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 주고 계십니다.

바람난 아내를 찾고 또 찾는 호세아는 바로 하나님 자신입니다. 비싼 값을 지불하고 그 음탕한 아내를 다시 찾아와야 했던, 그 순정의 사람 호세아는 바로 하나님이셨던겁니다.

이렇게 우리 하나님께서는 죄악 가운데 빠져있는 인간들을 찾기 위해서,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박는 값비싼 댓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랑입니다.

이런 놀라운 사랑을 로마서5:8절에 이렇게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같이 읽을까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속에서 우리라고 하는 말에 여러분의 이름을 한번 넣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눈물겨운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해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 해서 우리를 위해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 죽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이 귀한 사랑을 가지고 우리를 찾아오셔서 “사랑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제 이 사랑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한가지만 하시면 됩니다. 그 사랑을 받아들이기만 하십시오. 그러면 그 순간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3:20절에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지금 우리 마음 문 밖에 서 계십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우리를 향해 지금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주님을 문밖에 세워 두지 마십시오. 문을 열고 그 분을 모셔 들이십시오. 문만 열어주시면 사랑의 주님은 여러분의 인생 속에,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어와 주실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 옆에 계셔서, 평생동안 여러분을 하나님의 사랑 받는 복된 존재로 여러분을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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