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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믿었더니 결국

새벽예배 2023.04.17 | 사무엘하 4장 1-12절 | 이선기 목사




사무엘하 4장 1-12절


  1.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2.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3. 일찍이 브에롯 사람들이 깃다임으로 도망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우거함이더라

  4.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 다리 저는 아들 하나가 있었으니 이름은 므비보셋이라 전에 사울과 요나단이 죽은 소식이 이스르엘에서 올 때에 그의 나이가 다섯 살이었는데 그 유모가 안고 도망할 때 급히 도망하다가 아이가 떨어져 절게 되었더라

  5.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바아나가 길을 떠나 볕이 쬘 때 즈음에 이스보셋의 집에 이르니 마침 그가 침상에서 낮잠을 자는지라

  6.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 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실에서 침상 위에 누워 있는지라 그를 쳐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8.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 왕에게 이스보셋의 머리를 드리며 아뢰되 왕의 생명을 해하려 하던 원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의 머리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오늘 우리 주 되신 왕의 원수를 사울과 그의 자손에게 갚으셨나이다 하니

  9. 다윗이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에게 대답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10. 전에 사람이 내게 알리기를 보라 사울이 죽었다 하며 그가 좋은 소식을 전하는 줄로 생각하였어도 내가 그를 잡아 시글락에서 죽여서 그것을 그 소식을 전한 갚음으로 삼았거든

  11. 하물며 악인이 의인을 그의 집 침상 위에서 죽인 것이겠느냐 그런즉 내가 악인의 피흘린 죄를 너희에게 갚아서 너희를 이 땅에서 없이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12. 청년들에게 명령하매 곧 그들을 죽이고 수족을 베어 헤브론 못 가에 매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져다가 헤브론에서 아브넬의 무덤에 매장하였더라



새벽 묵상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인간관계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가 있습니다.

1. 어설픈 위로 충고 조언을 하지 말라. (어설픈 간섭금지) 상대방이 전화했을 때 나 힘들다 하는데 어쭙지않게 위로 하고 충고 조언하면 그 친구 삐친다. 해결책을 원하는 게 아니라 공감을 원하는 것이다.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 2. 상대방을 사랑하되 믿지는 말라. 친구관계 연인관계 부모자식관계, 사랑은 해야 된다. 그러나 돈 권력 명예 이성 문제 이건 답이 없다. 십 수 년을 아는 친구도 갑자기 뒤통수친다. 수십년 지기도 돈 앞에서는 무력하다. 안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 사기는 지인한테 당한다. 특히 '계' 조심해라 계주가 돈 가지고 튀면 답이 없다. 3. 불법을 권하는 사람 만나지 말라. 불법을 권하는 사람은 나중에 너의 뒤통수를 친다. 원칙적인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면 성공한 거다. 불법적인 사람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너를 이용해서 부당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그 상황 속에서 너는 이용당하고 버려질 수 있다. 4. 돈 빌려주지 말라. 돈 빌려주면 인간관계 99% 끝난다. 돈은 빌려준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준다고 생각해라. 돈 빌려주고 못받는 경우 많다. 돈 빌려주면 친구 잃고 돈 잃는다. 5. 웃고 있는 인상을 믿지 말라. 사람들이 현혹하기 쉬운 게 좋은 학벌 좋은 집안 좋은 외모 이런 거에 혹 한다. 근데 그 웃음 속에는 칼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6. 화술 좋은 사람들은 일단 조심해라. 말을 잘하는 사람. 논리 정연하게 말하는 사람 조심해라. 그런 사람은 딱 두부류다. 사기꾼 혹은 정치가.

7. 외모나 겉면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마라. 주변에 거지처럼 옷을 입거나 정말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있거나 해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라. 알고 보면 엄청난 능력자들이 많다.(갑자기 옆에 있는 분을 쳐다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8.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 (친절은 한번만) 친절은 한번이면 족하다. 두 번 이상 되면 권리가 되니 참고하라. 9. 아무리 약이라도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 하지 말자. 친구관계를 맺으면 사랑한다는 말로 싫은 소리를 한다. 근데 그 소리 나중에 나한테 되돌아온다. 왜냐면 태생적으로 인간은 싫은 소리를 듣기 싫어한다. 10. 내 비밀은 나만 알고 있으면 된다. 친구라고 내 비밀을 말하면 그 사람은 가장 위험한 사람이 된다. 내 비밀은 나만 가지고 있을 때 아름다운 것이다. 내 비밀을 알고 있는 내 베프(best friend), 나중에 내 베프가 갑자기 나를 뒷담화할 수도 있다. 베프는 가장 친한 동맹인 동시에 가장 무서운 적이다.

저는 이 10가지를 들으시면서 인간관계가 딱 한 문장으로 정리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사람은 믿을 대상이 아니다. 그 누구도 믿지 말아라. 오죽하면 한국 속담에 이런 속담이 있겠습니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 모른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머리 검은 짐승은 남의 공을 모른다. 이탈리아 초대 두체 베니토 무솔리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을 믿는 것은 좋지만, 안 믿으면 더 좋다.” 우리가 믿을 대상, 우리가 의지할 대상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심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사람이 얼마나 믿지 못할 존재인지를 여실히 깨닫게 해 주는 본문입니다.

사울의 아들인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운 실력자인 아브넬은 다윗의 군대장관 요압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이는 요압의 동생 아사헬을 죽인 원수 갚음이었습니다. 1절 보십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아브넬이 헤브론에서 죽었다 함을 듣고 손의 맥이 풀렸고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 여기서 “손의 맥이 풀렸고”라는 표현은 손이 떨어졌다. 혹은 손이 약하여졌다는 뜻입니다. 당시에 손은 그 사람의 힘을 의미하는데 그러므로 손이 약하여진 것은 온 몸에 힘이 다 빠져 움직일 수도 없는 쇠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스보셋이 왜 이렇게 온 몸에 힘이 빠져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절망상태에 빠졌는가? 또 1절 끝에 “온 이스라엘이 놀라니라”라고 되어 있는데 왜 한 사람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전체가 놀라 혼란에 빠지게 되었는가? 여기서 우리는 아브넬이라는 인물이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큰 권력자요 용사였는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마치 블레셋 군사들이 6척 장수 골리앗을 의지하여 기세등등했듯이 왕인 이스보셋 뿐만이 아니라 온 인스라엘 전체가 아브넬을 지나치게 의지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첫 번째로 1. 어떤 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헛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이스보셋은 아버지 사울왕의 첩인 리스바를 아브넬이 통간하는 것을 보고 한 마디 했다가 “내가 유다의 개 머리냐?” 하면서 화를 내는 아브넬에게 감히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하고 겁을 먹은 적도 있습니다. 이스보셋은 스스로 국력을 정비하고 왕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도록 다른 힘을 키울 생각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보셋은 아무 통찰력도 없고 열정도 없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그저 힘 있는 아브넬을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사울왕을 닮았다면 질투라도 있던지 자존심이라도 있던지 용기라도 있어야 할 텐데 아무 열정도 없이 그저 힘있는 사람 의지하였던 게으로고 무능한 겨우 2년 통치한 왕, 아니면 형 요나단처럼 친구를 사랑한 우정이라든지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하는 지혜가 있었어야 하는데 정말 한심한 지도자, 이렇게 한심한 지도자이기에 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또한 왕인 이스보셋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장수 아브넬에게 의존적이었다는 사실, 이스보셋은 이 아브넬이 자신을 버리고 다윗에게로 망명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을 것이고, 금방 살해당했다는 사실에 그 충격이 두 배였을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를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이 내린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느부갓네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목숨 건 기개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느부갓네살 왕이라도 사람 아니냐? 하는 용기가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마음 없었습니다. 어떻게 됩니까? 평소보다 7배나 뜨거운 풀무불 속에 들어가서도 머리털 하나 그슬림 없이 안전하게 살아나옵니다. 다니엘은 어땠습니까? 모든 다른 신하들이 현실과 타협해도 다니엘에게는 타협할 수 없는 신앙의 절개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왕의 금지령이 내렸어도 하루 세 번 동쪽 창을 열고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결국 간신들의 계략에 넘어가서 굶주린 사자들이 있는 사자줄 속에 던져집니다. 그 속에서 다니엘은 분명히 찬송하고 또 찬송했을 것입니다. 아침에 다리오 왕이 달려와서 사자굴을 열어보니 다니엘이 너무 멀쩡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리오왕은 목소리를 높여서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찬양합니다.

여러분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로 원래부터 귀한 사람이 따로 있고 원래부터 천한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가방끈 긴 사람도 짧은 사람도 잠시 뿐입니다. 잘생긴 사람도 못생긴 사람도 한 때입니다. 돈 많은 사람도 돈 없는 사람도 넓게 크게 생각하면 큰 차이 없이 공평하게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높은 하늘에 항공기를 타고 올라가서 보면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개미 같이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눈에 띄는가? 그 많은 비슷비슷한 사람 중에 사람 의지하지 않고 위를 쳐다보는 자 철저하게 하나님 의지 하고 사는 사람. 하나님이 기쁘게 여기신다는 사실. 잠언 3장 5-8절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나랑 별 차이 없는 사람, 사람을 의지 하지 마시고 그 누구도 상대가 안되시는 감히 대적하고 겨룰수도 없는 가장 크고 강하신 여호와를 의뢰하고 경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승리케 하실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로 사람은 배신하는 존재임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스보셋은 그토록 믿던 아브넬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하루하루 큰 충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텐데 더 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납니다. 2절 보십쇼.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군 지휘관 두 사람이 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바아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레갑이라 베냐민 족속 브에롯 사람 림몬의 아들들이더라 브에롯도 베냐민 지파에 속하였으니” 우선 “군 지휘관”은 전체 군대 총사령관은 아닙니다. 일개 부대를 책임지는 지휘관 두 사람 레갑과 바아나라는 친 형제가 기회는 이때다 하고 쿠테타를 일으킵니다. 힘없는 지도자 이스보셋을 살해합니다. 그것도 낮잠 자고 있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낮잠 자다가 살해 당한 사람으로 기록된 사람은 이스보셋 밖에 없을 것입니다. 6절 보십쇼. “레갑과 그의 형제 바아나가 밀을 가지로 온 체하고(즉 군량미를 가지러 온 체하고) 집 가운데로 들어가서 그의 배를 찌르고 도망하였더라” 7절에 보면 6절과는 조금 다르게 “그들이 집에 들어가니 이스보셋이 침식렝서 침상위에 누워있는지라 그를 쳐 죽이고 목을 베어 그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가” 여기서 조금 이상하다 느끼시는 분이 있을텐데, 즉 왜 6절과 7절이 다른가? 하는 의문인데 이건 중복적 표현이라고 하는데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점진적으로 세밀하게 보여주기 위한 표현방법입니다. 잘못 기록된 것이 아니라 5절과 6절과 7절이 다 한 가지의 사실을 세밀하게 보여주기 위해 중복적 표현이 쓰여진 것으로 5절은 단순히 두 군 지휘관이 이스보셋의 집에 들어간 단순한 사실만을 보여주기 위한 문장이요. 6절은 5절보다 더 상세하게 어떻게 그들이 이스보셋의 처소에 들어갔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문장이고 마지막 7절은 결과적으로 그들이 그곳에 들어가 저지른 잔인한 범죄 현상을 상세히 기록한 문장이라는 사실. 중요하게 우리가 깨달을 것은 우리 인간이 얼마나 배신하기 쉬운 존재인지를 아주 영락없이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 이스보셋 바로 근처에 이렇게 큰 배신자를 키우고 있었으니.예수님도 닭 울기 전에 금방 자신을 세 번이나 부인할 베드로를 보시면서 얼마나 안타까워하셨을까요? 자신을 은 30에 팔아버릴 가롯유다를 보시고 얼마나 괴로우셨을까요? 누구나 배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감사할 것은 배신당하시면 당하셨지 우리를 절대 배신하거나 버리지 않으시는 분 그래서 목숨까지 십자가에서 내어주신 분이 우리 주님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배신하기 쉬운 사람 말고 결코 배신하지 않으시는 주만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방법에 의지하는 자 되시기 바랍니다. 레갑과 바아나는 7절 다시 보십쇼. 이스보셋의 목을 베어 밤새도록 아라바길로 가서 헤브론에 다윗에게로 가서 이스보셋의 머리를 다윗에게 바칩니다. 여러분 이 장면 보시면 뭐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예 사무엘하 1장에 자기가 사울이 가망이 없는 것을 보고 사울을 죽이고 왕관과 팔 고리를 가지고 다윗에게로 가져온 아말렉 소년 어떻게 되었습니까? 네가 왜 여호와의 기름부음받은 자를 죽였느냐 하면서 그 자리에서 처형당합니다. 지금 똑같은 일은 레갑과 바아나가 하고 있습니다. 이스보셋의 목을 다윗에게로 가져와서 바치며 8절 중간에 괜히 하나님이 하셨다고 “여호와께서 원수를 갚으셨다”고 자랑을 합니다. 이에 다윗은 9절 끝에 “내 생명을 여러 환난 가운데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표현하면서 12절에 똑같은 짓을 한 레갑과 바아나를 죽이고 수족을 베어 매달게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방법은 내가 직접 원수 갚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인데 왜 이렇게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는지...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 사람과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하고 원수갚으려고 하는 사람의 본성. 저와 여러분은 이 본성을 이겨내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갚으실 것을 믿고 맡기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죽이고 해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살리고 구원하는데 있다는 것 또한 깊이 마음에 다지시길 바랍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싸워서 무찌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은 오히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이었을 기억하시고 그 하나님의 방법에 나를 맡기고 순종하는 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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