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조건

새벽예배 2022.08.22 | 창세기 12장 1-9절 | 이선기 목사



창세기 12장 1-9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새벽 묵상


지난 40년간 전 세계 180개국 600만 명의 지도자를 훈련시킨 리더십의 대가이자, 2014년 미국경영협회와 인터넷 경제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선정한 경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지도자, 과테말라나 파라과이 같은 국가 전체에 변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존 맥스웰입니다. 존 맥스웰이 쓴 책 중에서 “리더의 조건”이란 제목의 책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리더의 21가지의 조건이 나와 있습니다. 내게 이런 것들이 있는가? 생각해 보시되 제목만 말씀드리면 1. 성품 2. 카리스마 3. 헌신 4. 소통 5. 능력 6. 용기 7. 통찰력, 8. 집중력, 9. 관대함 10. 결단력 11. 경청 12. 열정 13. 긍정적인 태도 14. 문제 해결 능력 15. 관계 16. 책임감. 17. 안정감 18. 자기 단련 19. 섬기는 마음 20. 배우려는 자세. 21. 비전

여러분 아무리 나이가 들었고 쇠약해 졌다고 하셔도 이런 리더의 정신을 놓치지 않는 지도자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로 잘 쓰임 받으시고 주께서 예비하신 면류관 받으시길 바랍니다.

참 감사한 것은 이렇게 21가지 강력한 리더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리더요 지도자는 딱 세 가지 정도만 갖추고 있어도 충분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믿음의 조상 아브람은 내일 나오겠지만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인 것을 보면 사실 위의 리더의 조건 21가지 중에서 많은 부분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었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 사라가 아이를 낳지 못해 몸종 하갈에게로 들어가라 할 때에 강하게 거부하지 못했던 것이랄지 몸종 하갈이 임신하고 사라를 무시하는 것 같이 느끼고 사라가 불평할 때에도 당신의 종이나 당신 눈에 좋을 때로 행하라 했던 것을 보면 다시 위의 21가지 리더의 조건 중에서 상당수에 해당되지 못하는 구나 하고 한숨이 쉬어지는데 이런 한숨 나오는 자격이 안되는 사람을 믿음의 조상으로 성경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을 보면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리더, 영적 리더의 조건 세 가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새롭게 결단하시며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영적 리더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1. 첫 번째로 영적 리더는 떠나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절 보십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여러분 여기 창세기 12장 1절은 이 떠나라는 명령과 순종이 한번 인 듯한데 실제로는 두 번의 떠남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 3절과 4절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니까 처음에는 메소보다미아 지역에 살던 아브람이 우상의 땅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으로 갔고 하란에서 다시 떠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 장소적으로는 이 두 번의 떠남의 명령은 분명한 순종, 확실한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었습니다. 여러분 남자들이 처음 군대 들어가면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막 열심히 기합을 주되 땀 날 때까지 벌을 섭니다. 그러다가 샤워를 시켜줍니다. 그런데 잠깐 샤워하고 나왔는데 또 굴립니다. 또 땀 흘립니다. 씻은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땀이 범벅이 됩니다. 왜 그럴까요? 도로 땀 흘릴 것 왜 씻게 하는 걸까요? 이게 다 훈련입니다. 내 고집을 버리는 훈련, 참을성의 훈련, 가라면 가고 하라면 하고 가만있으라면 가만 있어야 합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으로 또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옮기라 명 받으면 그대로 해야 됩니다. 나를 비우는 훈련입니다. 또하나는 갈대아 우르도 아니고 하란도 아니다 최종 목적지는 가나안 땅이다. 미련없이 떠나라. 집착을 갖지 말고 떠나라 갈대아 우르는 우상의 도시로 우상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하란은 세속 문명의 도시 쾌락의 도시로 세속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버리라 하는 의미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비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영적 리더입니다. 우상을 철저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온갖 세속적인 기쁨과 즐거움을 과감히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감리교의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후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감리교 목회자는 세 가지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사 갈 준비, 설교할 준비, 죽을 준비. 제가 이사를 몇 번 했나 생각해보니 어머니하고 살 때 총 33번 집사람과 결혼해서 14번이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47인데 47번 이사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1년에 한 번 씩 이사한 셈이 되었던 사람이 바로 저와 제 가정입니다. 혹시 저보다 더 이사 많이 하신 분 있습니까?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 부르다가 라고 찬송만 크게 부르실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잠시만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시길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너는 나로 본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말씀하신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며 사시길 바랍니다 .

이렇게 떠나는 것 순종하고 집착 버리는 것을 잘 하는 사람은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는 사실 또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절 보십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한국 사람은 복을 받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는데 2절 끝에 뭐라구요? 너는 복이 될지라. 저와 여러분이 바로 복이 되어 복의 근원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언제까지 복을 달라고만 하실 것입니까?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고..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즉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베푸신 수많은 것들에게 대하여 감사하시면서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전해주는 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영적 리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2. 두 번째로 영적 리더는 말씀 따라가는 자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절 보십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여러분 우리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 목사님은 한 책의 사람, 성경의 사람 말씀의 사람이었습니다. 감리교 4요소 중 성서 전통 체험 이성 중에 “성서”가 우리 신앙의 밑바탕, 밑배경으로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밤새 수고하여 잡은 것이 없지만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배 오른쪽에 그물을 던졌다가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결실을 얻게 되었던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8장에 병든 하인을 위해 주님께 온 백부장 예수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했더니 “말씀만 하옵소서 내 종이 낫겠사옵나이다.” 예수님은 따르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칭찬해 주시고 말씀을 그대로 믿은 백부장의 하인을 살려 주셨습니다.

저는요 개인적으로 한국교회가 약해지기 시작한 것은 말씀 아닌 다른 것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특별 프로그램, 영성 훈련, 특별 세미나 다 아무리 좋아도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설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책도 성경 그 이상의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릴 때 성경구절 암송하고, 여름 수련회 가서 성경 구절 한명이라도 안 외우면 밥을 주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그 때 외운 성경구절이 얼마나 귀한 지 지금 설교 준비할 때 갑자기 생각나는 성경구절이 바로 그 때 성경구절들입니다. 성경퀴즈 대회, 여름성경학교는 “여름”성경학교가 아니라 정말 여름 “성경”학교 였습니다. 성경 자체 배우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늘 날 교회가 바로 이 부분을 놓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 교회와 하나님과 갱년기에 들어간 분들 있습니까? 미지근한 분 있습니까? 곧 하나님과 헤어질 위기에 있는 분 있습니까? 다시 말씀으로 돌아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세밀하게 집중 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4절을 다시 보십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여러분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사람이었기에 조카 롯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와 함께 갔으며” 즉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사는 모습을 보면서 로카 롯도 아브람을 따라, 아브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말씀의 사람이 되었음을 예상하게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 다음 세대에게 꼭 전해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교회 건물입니까? 무슨 주보입니까? 이렇게 많이 모였다. 많은 교인이 함께 찍은 사진일까요? 여러분 지금 우리가 우리 선배 신앙인들이 물려 준 교회 건물을 보며 감동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선배 신앙인들이 함께 찍은 사진일까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별로 관심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000여년이 다 지나도록 계속 전해져 온 하나님의 말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장 귀한 말씀 붙들고 말씀 전해주면서 사시길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 영적 리더는 예배와 기도의 사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7절과 8절에 반복적인 부분이 있는데 하나님께 예배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7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8절 보십쇼.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여기서 끝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는 무슨 의미일까요? 그 동안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제사 드렸다는 것일까요? 그게 아니라 신앙 고백과 감사의 찬양으로써 공식적인 예배를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격식을 갖추어 진지하게 예배드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저와 여러분이 드리는 예배와 기도가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진지하게 드리는 예배인지, 부족함은 없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배와 기도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예배가 첫 번째여야 하는 것과 즉 순서가 중요하다는 것과, 주인공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이시라는 사실입니다. 7절을 다시 보십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하고 나서 바로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즉 하나님께서 땅을 주시겠다고 하니까 그대로 제단을 쌓았다고 하는 것,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너무 바빠서 나중에 예배드립니다. 하는 분은 우선순위가 잘못된 사람입니다.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책처럼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바쁘니까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안 됩니다. 하고 가장 먼저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8절 끝에 다시 읽어보십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여호와께, 여호와의 이름을, 즉 주인공이신 여호와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 여호와의 이름만이 높아지는 것,

사도행전 3장에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보자 했던 말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네게 주노니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철저하게 주 예수 그리도도의 이름, 주인공의 이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철저히 예배와 기도의 사람 되시길 바랍니다. 영적 지도자 되시되 집착을 버리는 그리스도인, 떠나는 그리스도인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 따르는 자 되시고,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며 예배와 기도의 사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