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냐 ?

2021.12.22 | 욥기 38장 22-38절이선기 목사


욥기 38장 22-38절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내가 환난 때와 교전과 전쟁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남겨 두었노라

광명이 어느 길로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땅에 흩어지느냐

누가 홍수를 위하여 물길을 터 주었으며 우레와 번개 길을 내어 주었느냐

누가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며

황무하고 황폐한 토지를 흡족하게 하여 연한 풀이 돋아나게 하였느냐

비에게 아비가 있느냐 이슬방울은 누가 낳았느냐

얼음은 누구의 태에서 났느냐 공중의 서리는 누가 낳았느냐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네가 목소리를 구름에까지 높여 넘치는 물이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번개가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수탉에게 슬기를 준 자가 누구냐

누가 지혜로 구름의 수를 세겠느냐 누가 하늘의 물주머니를 기울이겠느냐

티끌이 덩어리를 이루며 흙덩이가 서로 붙게 하겠느냐